송정에 있는 JM 커피
해운대 송정에 있는 JM 커피 로스터스
그동안 벼르고 벼르다... 지인님과 들러게 되었네요.
부산은 봄이 더 추운탓에 서둘러 들어왔더니 외관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.
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카페 전경
전망이 좀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2층으로...
건물이 커서 그런지 실내가 추워요.
골격이 보이는 철구조물과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요.
커피 공장 분위기가 물씬~
카페 1층에 로스팅하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.
우리가 주문한 치즈모찌와 컴페티션 카푸치노
원산지별 다양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어요.
커피는 아포카토 빼고는 5,000원에서 6,000원대 정도
아이스 커피는 1,000원 추가...
컴페티션 카푸치노
와우~ 근래에 마셔본 커피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.
국내 카푸치노가 거기서 거긴데... 이탈리아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.
향긋한 아로마향과 부드러운 커피향...
대회용 커피라 그런지 뜨겁지 않은 건 쫌 그래요.
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를 선호하는 저이기에
담에는 트레디셔널 카푸치노를 먹어 봐야겠어요.
말랑말랑한 치즈모찌
따뜻하게 데워서 먹기 쉽게 잘라주는군요.
대박대박 대박사건~ 커피가 리필이 되더군요.
주문한 영수증을 들고가면 아메리카노로 리필해줘요.
창가에서 바라 본 송정 바닷가예요.
날이 흐려서 꾸물하지만,
탁 트인 창으로 바다를 바라 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.
JM 커피 로스터스는
전망도 좋고 인테리어도 너무 멋지지만
친절한 직원들과 커피 맛이 일품이었어요.
담에는 송정 입구에 있는 2호점도 가봐야겠어요.
(엣날 솔베이지 자리, 솔베이지가 없어졌다는 건 슬픈 일...)
위치는 송정 해수욕장을 조금 지나서 용궁사로 가는 길가에 있어요.
입구에 주자도 가능하구요.